입력 | 2025-01-08 12:52 수정 | 2025-01-08 14:14
야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피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서자 대통령실이 부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더 확인해봐야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를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고, 전현희 최고위원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도주했다는 제보들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참으로 추하고 비겁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계시다고 들었다″고 밝혔고, 대통령경호처는 ″경호대상자의 동선은 확인해 줄 수 없고, 이에 따라 대통령 위치와 동선은 밝힐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