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16 10:41 수정 | 2025-01-16 10:4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혐의 등 재판을 두고 ″더 이상 재판지연을 용인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 절차들은 KTX급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완행열차에 느긋하게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며 ″이재명 대표 측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되자, 소송 서류 미수령 등 꼼수를 쓰면서 2달이 넘도록 2심 재판을 시작조차 못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 앞에만 가면 늦어지는 법원의 재판 진행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지금 국민들이 묻고 있다″며 ″사법부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판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