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10 18:12 수정 | 2025-06-10 18:12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후보자인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최우선 목표로 내란 완전 종식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과 서 의원은 오늘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합동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 구축과 정치 복원이 최우선 목표″라며 ″내란 종식과 윤석열·김건희 일당에 대한 어둠을 거두어내는 일에는 일체의 타협 없이 마지막 한 조각까지 찾아내서 그들을 처리하고, 국회에서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내란에 책임 있는 자들이 두 번 다시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원 역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최우선 목표에 대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경제회복″을 꼽고, ″기소와 수사를 완전히 분리하는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 방송 개혁, 언론 개혁이 필요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부터 내놓는 모든 정책과 과제를 즉시 바로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도입되는 첫 선거로, 당원 투표를 의원 투표수로 환산하면 약 34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