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별사면과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나누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자 대통령실은 ″사면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고 앞선 브리핑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민생 사면 이야기가 오가는 것으로 안다″며 ″정치인 사면은 뚜렷한 논의가 오가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앞서 오늘 한 매체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배우자,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의 사면 혹은 복권을 요청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