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갑과 포승줄 등을 사용하지 않아 미흡한 지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한 뒤 ″특검팀과 의사소통 문제로 미흡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대특검 대응특위는 당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CCTV와 보디캠 등 영상 열람을 요구하기 위해 구치소를 방문했으나, 구치소 측은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개하지 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장경태 의원은 ″보통 특수활동비, 특수업무경비도 대검찰청과 감사원은 법사위 열람 요구에 응하는데 최초로 서울구치소장은 CCTV와 보디캠 열람 요구를 최종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