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 "방송법, 언론개혁 포장된 언론통제‥방송2법 끝까지 막겠다"

입력 | 2025-08-18 11:46   수정 | 2025-08-18 11:46
국회가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MBC·EBS 관련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방송장악·언론통제′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3법은 민주당 추천 인사가 사실상 방송사 지배 구조를 좌우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언론 통제 청사진′에 지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게다가 민주당은 허위 보도에 징벌적 배상을 가하는 ′언론 입틀막 법′을 재추진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이 보장한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민주당의 ′방송장악 ·언론통제′ 시도를 끝까지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