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대통령실 청년담당관으로 30대 청년인 이주형 씨와 최지원 씨가 선발됐습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브리핑에서 ″청년담당관은 스펙 관련 서류 제출 없이, 비전과 정책을 담은 청년 정책 제안서 제출과 발표만으로 선발됐다″면서, 내일부로 이주형·최지원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수석은 이 씨에 대해 ″7년간 서울시 청년부서와 서울청년센터 성북에서 센터장을 맡는 등 청년 관련 업무를 꾸준히 해온 분″이라면서, 최 씨에 대해서는 ″약 8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담당관은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소속 별정직 5급 공무원으로, 남녀 각 1명씩이며, 청년 정책 수립과 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