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경태 후보가 당 대표에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지표조사, NBS에 따르면, 당 대표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조경태 후보라는 응답은 20%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후보 14%, 안철수·장동혁 후보가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 193명에 대한 조사에선, 장동혁 후보가 3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19%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민의힘 새 당 대표는 당원 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내일 선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