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 "외신, 이 대통령 방일·방미 순방 긍정 평가"

입력 | 2025-08-24 18:34   수정 | 2025-08-24 18:35
대통령실은 외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방미 순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외신에서는 방일, 방미 순방에 관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순방에 대한 외신 반응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 타임스에 전 미국 하원의장 등의 기고가 실린 사실을 높게 샀는데, 전 부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기고문은 ″이번 회담이, 이 대통령이 ‘평화의 중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의 경제적·지정학적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 부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일본을 방문해 ′셔틀 외교′를 조기 복원한 뒤 곧이어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이라며 ″한미 동맹을 중심축으로 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