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자르려 한다면, 훨씬 더 심각한 결격 사유를 가진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부터 정리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논문표절 의혹, 그리고 ′탕탕절 발언′ 논란을 잇따라 지적하며, ″교육의 품격은 외면하겠다는 것이냐, 도덕성과 자질이 더 무거운 쪽부터 바로잡아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를 밀어붙이다 국민의 신뢰를 잃고 무너졌다″며 ″제발 교육만큼은 정치적 거래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다뤄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