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범여권, '초선 발언' 나경원 징계안 제출‥"품위유지의무 위반"

입력 | 2025-09-04 14:41   수정 | 2025-09-04 14:41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초선 의원을 향해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오늘 ″국민을 대표해서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나 의원이 상임위원회 현장에서 초선의원에 대해 망언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여권 초선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