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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한일정상회담 만찬행사 불참

입력 | 2025-09-30 09:33   수정 | 2025-09-30 09:33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에 따른 어지럼증으로 오늘 예정됐던 한일정상회담 뒤 만찬행사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대통령 주치의인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오늘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저녁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며, 정밀 검사 결과 이석증에 따른 증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귓속의 돌을 제자리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한 뒤 회복됐지만, 여전히 어지럼증이 남아있어 낙상 예방차 며칠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오늘 김혜경 여사의 일정은 불가피하게 수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