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5 14:30 수정 | 2025-10-05 14:30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 더불어민주당은 ″한가위에까지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로 흑색선전을 일삼는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주진우 국회의원을 즉각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주진우 의원 SNS에 이어, 이틀 연달아 대통령의 예능 출연에 대해 논평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실의 설명을 거짓 해명으로 호도하면서, 정작 거짓과 왜곡으로 일관하는 건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방미에서 복귀한 직후 26일 밤부터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았고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되었다″며 ″28일 오전 10시 5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하며 ″국민의힘이 48시간 의혹을 억지로 지어낸다고 해서 거짓이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