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디지털뉴스제작팀

"하다하다 개 의전까지 요구?" 순방 앞서 프랑스에 '전화' [현장영상]

입력 | 2025-10-13 17:51   수정 | 2025-10-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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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
2025년 10월 13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년에 프랑스 방문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윤석열 부부는 2회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반려견을 동반하겠다라고 계획을 하면서 프랑스 공관에 요청을 합니다. 이에 맞춰서 의전을 준비해 달라고 하지요.
호텔 스위트룸에 개가 머물 공간을 요구하고 반려견 전용 차량과 반려견을 담당할 만한 대사관 직원을 지정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있었다는 건데 이게 6월 방문 때인지 11월 방문 때인지는 특정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6월 방문으로 사료되기는 합니다.
그 당시 김건희는 동물권 너무 중요시합니다. 본인의 치적 위해서 브랜드화시키고 있었어요. 한창 시쳇말로 열 올리고 있을 때입니다. 그때 사실은 정상외교 방문 시에는 국가원수나 대표단의 안전과 보안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되는데 개를 의전하기 위해서 우리 공적 조직이 그렇게 휘둘렸다는 사실이 저는 개탄을 금할 수 없고요. (중략)
아니 외교부가 김건희 여행 매니저입니까? 개집을 마련해야 되고 퍼스트독을 모셔야 되고 저는 너무 치욕스럽습니다. 외교 현장에서 외교 전문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우리 공무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이 내용 파악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바로잡아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장관님 파악하신 내용 있으신가요?″

[조현/외교부 장관]
″사실 오전에 말씀하셔서 처음 알게 된 사안입니다. 제가 파악을 해 보니까 외교부 의전실을 통하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주프랑스 대사관에 연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또 이런 일을 의전을 맡아서 하는 외교관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말씀하신 대로 철저히 조사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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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