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이 대통령, "게임은 미래 핵심 문화산업" 인식 개선·지원 필요 강조

입력 | 2025-10-15 16:51   수정 | 2025-10-15 16:52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게임을 중독과 몰입의 문제가 아닌 미래 핵심 문화산업으로 인식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K컬쳐 주간 행사로 대통령이 주재한 첫 번째 게임 간담회″라며 ″이 대통령은 게임 몰입도 산업으로 인식해 지원할 필요가 있고 국부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 52시간을 비롯해 게임 업계가 요구하는 탄력적 노동시간 운영에 대해 ″이 대통령이 이 부분을 여러 번 이야기했다″며 개발자·사업자와 함께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양측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과거 게임을 산업이 아닌 중독과 과몰입 문제로 접근한 게 중국 등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뒤처진 요인으로 짚으면서,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업계에서 필요한 지원과 요구를 경청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