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1-02 11:22 수정 | 2025-11-02 11:22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싱가포르 웡 총리 직접 맞이해 안보와 교역·투자, 인공지능, 첨단기술, 녹색 경제,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웡 총리의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뒤 이뤄지며, 정상회담 뒤 양국 정상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발표에 나섭니다.
대통령실은 공동발표 뒤 이뤄질 양국 정상 오찬 메뉴로 웡 총리가 싱가포르 명물 ′호커센터′의 해산물 음식을 좋아하는 점에 착안해 해산물 숙회와 콩비지와 명란젓 소스를 곁들인 제주산 갈치구이와 함께 후식으로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카야잼을 곁들인 곶감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