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이한 장동혁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하나로 뭉쳐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적었습니다.
당내에서 제기된 ′비상계엄 사과′와 ′윤어게인 절연′ 내용은 오늘 메시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6개월은 문자 그대로 암흑기였다″며 ″내년 지방선거 심판을 통해 오만하고 독선적인 이재명 정권을 견제하자″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