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05 14:50 수정 | 2025-12-05 14:50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순자산 빈부격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자산·소득 양극화가 더 커졌고, 가계부채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내용을 담은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대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내놨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충격적인 수치였다. 매우 슬프고 충격적이고 우울하고 그런 통계였다″라며, ″굉장히 많은 분야가 아주 역행했다. 단순하게 이전 시기의 경쟁성장률보다 낮았다는 것과는 다른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통계는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새 정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분배가 최악으로 악화했다.
대부분 뒷걸음질치는 걸 넘어서서 저 자신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과제 우리에게 떨어진 것″이라며, ″이걸 어떻게 개선시킬까는 앞으로 정책실과 부처의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