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10 11:19 수정 | 2025-12-10 11:41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같은 당 소속 인요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 데 대해 ″국회에서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자며 만류했지만 의원님의 뜻이 워낙 확고했다″며 ″대단히 안타깝지만 의원님의 고뇌 어린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져 소수야당을 존중하지 않고 국민을 힘들게 만드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는 ′이것이 과연 국회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남기고 있어 인 의원의 고뇌에 깊이 공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인 의원의 의정활동은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우리 당과 국회에 남긴 족적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