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광구 서구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업무보고에서 ″지금 공사 현장 붕괴로 4명이 매몰된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나 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서 인적, 물적 자산을 최대한 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마음이 불편하실 것 같다, 보고가 끝나고 내려가는 거냐″고 확인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당초 오늘 업무보고는 농식품부에 이어 노동부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노동부 장관이 사고 현장을 찾아야 해 노동부 보고가 먼저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