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해병대사령부가 ′순직 해병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기소한 현장 지휘관 4명을 기속휴직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구속 기소된 임정근 전 1사단장과 함께 지난 2023년 7월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 과정에서 해병대원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허리 깊이의 수중 수색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앞서 지난달 10일 이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