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 채 상병 특검의 활동기간이 끝난 뒤 남은 의혹들을 수사할 2차 종합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오늘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습니다.
법안은 세 개의 특검이 다루지 못한 사건이나 수사 중 추가로 드러난 혐의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사 대상으로는 ′노상원 수첩′에 담긴 수거 계획,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 종료 뒤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