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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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서 깊이 2.5미터 땅꺼짐‥인명피해 없어
어제(23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공사장 앞 이면도로에서 깊이 2.5미터, 넓이 13제곱미터 규모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2층짜리 상가 건물이 기울면서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다른 주민 도움으로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
유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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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생 복귀' 브리핑 급히 취소‥"졸업 시기 논의 더 필요해"
내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의대생 복귀 방안' 관련 브리핑이 취소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저녁 8시 20분쯤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 관련 브리핑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복귀 학생들의 졸업시기와 관련해 정...
백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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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또 강화‥주 후반 올 최고 더위
오늘도 강한 볕이 내리쬐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지금 위성 영상 보시면 우리나라 부근은 비교적 맑은데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엔 7호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벽처럼 버티고 있는 고기압 세력이 밀려 북서진...
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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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입양인 기록물 냉동창고에 옮겨진 이유는?‥"정식 기록관도 기약 없어"
입양을 민간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가 도입되면서 수십만 권에 달하는 입양 기록물도 정부가 관리하게 됐는데요. 아직 보관시설을 짓지 못해 임시 보관소를 마련했는데 다름 아닌 냉동 물류 창고라고 합니다. 해외 입양인들과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
제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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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원 찾아 전화만 '157번'‥쌍둥이 임신부 300km 이송
위급한 상황의 쌍둥이 임신부를 응급실로 옮기기 위해, 119가 150번 넘게 전국의 병원에 연락을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시간 42분의 통화 끝에 경기도 평택의 임신부를 받아주겠다고 응답한 응급실은, 경남 창원의 대학병원이었는데요. 의정갈등 이후 더 ...
홍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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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지는 '지구 에어컨' 북극‥빙하가 사라진다 [스발바르②]
급격한 기후 변화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걸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의 열기를 식혀줘야 할 북극의 온난화 속도가 어느 곳보다 빨라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김현지 기자가 녹아내린 빙하의 땅, 극지방에서 현장취재했습니다. ...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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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먹통에 재난문자도 멈춰‥빠르고 구체적인 경보체계 필요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선 긴급재난문자가 전기가 끊기고 통신망이 마비돼 제 역할을 못했습니다. 자연히 '골든타임'도 짧아지고 있는 건데, 변화된 상황에 맞게 경보 체계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물폭탄이 쏟아졌던...
이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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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도울 차례"‥한걸음에 달려온 산불 피해 주민들
경남 산청 수해 복구 현장은 일손 부족에 무더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헤아리고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달려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사태로 50가구 중 30가구가 피...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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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5명·실종 3명으로‥험난한 지형·폭염에 '사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북부와 산청에선 오늘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각각 5명과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악조건 속에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현장 상황, 차우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 가평의 실종자 수색은 날이 ...
차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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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살해' 유족 "아들 뿐 아니라 며느리·손주도 해치려 해"
사제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피해자인 아들의 유족 측도 첫 입장을 내놨는데요. "피의자가 아들 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살해하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지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버지가 ...
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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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옆 농성 접자마자‥대형 일장기 앞세운 극우단체 등장
10년 가까이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시민단체의 농성이 중단됐는데 그러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는 극우 성향 단체가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대형 일장기를 앞세워 집회를 열었는데요. 경찰은 소녀상 보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은 기자입니다....
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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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년 보장 가능하게 만들었어"‥홍준표, 채용비리 실토?
지난 4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면서, 자신이 데려온 측근을 5년 임기 공무원으로 채용해 주고 떠났다는 '알박기' 의혹이 제기됐죠.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인데,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는 홍 전 시장 본인의 육성이 공개됐습니...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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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복구 아직인데‥경기 13개 지자체장, 해외 가려다 취소
경기 북부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 13개 지자체장이 2주 뒤 해외 출장을 앞두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언론 보도로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에야 출장이 취소됐습니다. 조건희 기자입니다. ...
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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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종이상자 제조공장서 끼임 사고로 30대 남성 사망
어제 오후 1시 40분쯤 경기 안성시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까지 헬기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이상을 확인하려...
박솔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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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라고 받았는데 낙인?‥"전형적인 행정편의" 질타
지자체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이 한창인데요. 지급 금액대별로 색깔을 구분한 소비쿠폰 선불카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에 '낙인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비판인데, 이재명 대통령은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며 즉각 시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정근 기자...
송정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