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공수처와 경찰 인력 80명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 진입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인원은 공수처 소속 30명과 경찰 특별수사단 50명 등 80명 정도″라며 ″경찰 70명가량은 관저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관저 주변에는 지지자들의 접근을 막고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찰기동대 45개 부대, 약 2천 7백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이 체포 이후 조사를 받게 될 경기도 과천 공수처 주변에도 14개 부대, 8백 40명가량을 투입해 공무원 외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