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의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상 지역이 9곳으로 확대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5시 부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에선 폐기물 소각장의 가동률 조정과 공사장 공사시간 변경 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이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