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윤석열 탄핵 집회 '비상행동' 활동 종료‥"시민이 이겼다"

입력 | 2025-06-10 18:05   수정 | 2025-06-10 18:06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집회를 주도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약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 1천 7백여 곳이 모인 비상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행동은 활동을 종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아직 내란이 완전히 청산되고 바라던 세상이 온 것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우리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주권자 시민이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활동 기록을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한 ′기록기념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1일엔 ′광장 시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남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