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주환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 곳에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42개 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으로 미뤄 이번 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