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방송인 오윤혜 씨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전 총리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명예훼손을 한 혐의를 받는 오 씨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지난달 25일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 국민은 국가적 사안으로 이렇게 힘든데″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 씨의 해당 발언은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