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서울 관악구 조원동 흉기난동에 3명 사망·1명 부상

입력 | 2025-09-03 13:20   수정 | 2025-09-03 14:01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식당 안에 있던 30대와 4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남성 1명도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다친 남성을 피의자로 파악했다며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식당 안에서 피해자 일부와 실랑이를 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