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아차산에서 여성 폭행하고 금품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 구속

입력 | 2025-09-03 14:35   수정 | 2025-09-03 14:35
경기 구리경찰서는 여성 지인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40대 여성 지인을 폭행한 뒤 금반지와 목걸이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피해자가 일하는 유흥업소 고객으로, ″산악회에 가자″며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성범죄·절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와 강도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남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