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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파주 화학약품 공장서 탱크 청소하던 노동자 추락해 2명 다쳐
입력 | 2025-09-03 16:12 수정 | 2025-09-03 16:12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화학약품 공장에서 탱크를 청소 중이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탱크 내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학물질인 시클로헥산에 노출된 남성은 기도와 허벅지, 팔 부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피해 노동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동료 노동자인 60대 남성도 얼굴과 손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