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을 일본으로 볼 근거가 있느냐는 국회의 질의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일괄적으로 정리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답변서에 따르면, 김 관장은 일제치하 조선인 국적에 대해 ″시기, 인물, 지역 등에 따라 국적에 대한 해석 및 취급이 다르므로 일괄적으로 정리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해 8월, 독립기념관장 면접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