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국민의힘 불법 자금' 통일교 한학자 총재 22일 특검 구속영장 심사

입력 | 2025-09-18 19:12   수정 | 2025-09-18 19:12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한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앞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 본부장과 공모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한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 총재는 또한 2022년 4월에서 7월 사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