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화재‥양방향 통제

입력 | 2025-09-19 13:56   수정 | 2025-09-19 13:56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용인 수지구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8.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터널 안에서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40여 분 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낮 12시 20분쯤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광교 방음터널 인천 방향 터널 화재로 양방향 차단 중이니, 우회해달라″고 알렸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도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