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대구 아파트서 70대 어머니·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9-26 21:42   수정 | 2025-09-26 21:42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친과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의 아들인 50대 남성도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는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들은 보호관찰 대상자로, 보호관찰 감독관이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찾아갔다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