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1 15:05 수정 | 2025-10-01 15:06
최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파견 검사 전원이 원래 소속된 검찰청으로 조속히 복귀시켜달라고 집단 반발한 가운데, ′순직 해병′ 특검팀에 이어 ′내란′ 특검팀도 ″파견 검사들이 외부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상당 기간 전에 내부적으로 논의는 있었고, 현재 상황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파견 검사 전체 인원이 모인 건 아니었고 일부 검사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생각하는 것과 공개적으로 생각을 표출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검사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마저 문제 삼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현재 상황에 대해 고민하면서 동시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