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삼부토건 주가조작' 전현직 임원 13일 보석 심문

입력 | 2025-10-05 16:59   수정 | 2025-10-05 17:00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보석 심문이 오는 13일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는 이 회장과 이 전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청구한 보석 심문을 13일 오전 11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지난 8월 1일 이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2023년 5~6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부양한 뒤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도해 총 369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