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양평 공무원 사망‥경찰, 13일 부검 실시 예정

입력 | 2025-10-11 13:59   수정 | 2025-10-11 13:59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 소속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시신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오는 13일 양평군 소속 공무원인 고인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인은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은 지난 2일 김 여사 관련 의혹 중 하나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고인이 남긴 기록을 공개하면서 특검이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고, 특검팀은 입장문을 내 ″강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공개한 기록에 대해 ″경찰이 확보한 문건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