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논의가 지연됐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오는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한 첫 사례로, 인허가 규제 전면 혁신을 통해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입니다.
신통기획 자문 신청 8개월 만인 지난달 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본격적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써 은마아파트는 2030년 착공에 돌입해 2034년 49층 규모 5천893세대 규모 아파트로 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이중 655세대를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통해 추가 공급하고, 195세대는 다자녀 등 실수요자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또, 단지 내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대치동 학원가 상습 주차난을 해소하고, 개방형 공공도서관과 국공립어린이집, 치안센터, 공원, 저류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