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검찰, 경기 김포에서 부모·형 살해한 30대 남성에 사형 구형

입력 | 2025-10-15 16:51   수정 | 2025-10-15 16:51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10년 동안 부착하도록 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김포시 하성면의 단독주택에서 부모와 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부모와 형제를 흉기로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반인륜적 범행을 했다″며 ″피고인을 사회와 영구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