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핼러윈 기간 서울 주요 지역 안전관리에 경찰관 4천 9백여 명 동원

입력 | 2025-10-24 14:30   수정 | 2025-10-24 14:30
경찰이 핼러윈 기간 이태원과 홍대, 성수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위해 총 4천 9백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합니다.

서울경찰청은 ′핼러윈 대책 특별기간′으로 지정된 오늘부터 다음 주 일요일까지 경찰관 4천 9백22명을 동원해 인파 밀집 지역 순찰과 질서 유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 강남역 일대와 명동 등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행안부와 서울시, 자치구, 소방 등이 참여하는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인파 밀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장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교통통제 상황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찰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