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특검,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관련 한지살리기재단 간부 조사

입력 | 2025-10-31 17:49   수정 | 2025-10-31 18:11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한지살리기재단 소속 간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지살리기재단 이사 최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 거북이와 편지를 발견한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공직 임명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넸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 전 위원장이 지난 2022년 9월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되기 전,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전통 공예품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다음 주 이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