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빌린 돈을 갚으라″며 지인을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자정부터 부평구의 PC방 등지를 돌아다니며 20대 남성을 16시간 동안 감금하고 협박하는 등 불법 추심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지난달 30일 현행범 체포한 뒤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감금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일정을 조율한 뒤, 이들 3명을 추가로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