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는 조합 사무실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 남성입니다.
70대 임시 조합장과 50대 여성 직원은 목 부위에 중상을 입고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다른 60대 여성 직원도 흉기에 피해를 입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검거된 가해자 조모 씨는 전직 재개발 조합장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재개발조합 관련 갈등이 있었는지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