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아라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갑질 의혹을 받는 강원 양양군 7급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오늘(5) 2시부터 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공무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30여 분간 진행한 뒤 구속을 결정했습니다.
영장전담 배다헌 판사는 ″양양군 환경미화원 3명에게 약 60차례 강요와 60차례 폭행, 10차례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