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항공료 부풀리기' 경기 오산 등 5개 시의회 직원 등 추가 송치

입력 | 2025-12-08 14:18   수정 | 2025-12-08 14:18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기 오산과 부천, 광명, 수원, 군포 등 5개 시의회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 18개 시군의회 등 19곳을 대상으로 한 경찰 수사 가운데 13건이 완료됐으며, 이 중 8건이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추가 송치된 5개 시의회 중 오산시의회의 경우 항공료를 과다 청구한 혐의로 시의회 공무원 1명과 여행사 직원 2명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공무원 3명과 여행사 직원 3명이, 광명시의회는 시의회 공무원 2명과 여행사 직원 1명이 각각 입건됐습니다.

수원과 군포는 여행사 직원 1명씩 송치됐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 동안 전국의 지방의회가 주관한 국외출장 9백여 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절반에 가까운 405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해당 지방의회를 관할하는 지방경찰청 등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