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딥페이크'로 교사·학생 10여 명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입력 | 2025-12-24 22:51   수정 | 2025-12-24 22:51
인천 연수경찰서는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와 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고등학교 남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022년쯤부터 올해까지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와 학생 등 10여 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해 1백 장 이상의 성 착취물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딥페이크 기술 사용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