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충북 충주 아파트서 외할머니 둔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입력 | 2025-12-27 14:34   수정 | 2025-12-27 14:35
함께 살던 외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외할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어젯밤 긴급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어제저녁 8시 반쯤 스스로 경찰에 범행을 신고했습니다.

남성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과학수사대 감식 등을 통해 범행 시각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오늘 중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