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경찰, "김병기 배우자 업무추진비 의혹 수사해달라" 고발장 접수

입력 | 2025-12-28 17:45   수정 | 2025-12-28 17:46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배우자가 과거 지역구 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와 동작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관계자 등에 대한 업무상 횡령,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인은 김 원내대표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관련 내용을 수사해달라고 온라인으로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미 수사기관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