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수영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4회 연속 메달 불발

입력 | 2025-07-29 21:29   수정 | 2025-07-29 21:2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황선우 선수가 주 종목인 자유형 2백 미터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황선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 결승에서 1분 44초 72를 기록해 3위 일본의 무라와에 0.18초 뒤져 4위에 자리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의 포포비치가 1분 43초 5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미국의 홉슨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메달을 따내고, 지난해엔 정상에 올랐던 황선우는 4회 연속 메달 기록을 이어가진 못했습니다.